엔트리 pyongkang

오늘은 교회 마당에서 살구를 따는 날

가정의 달 5월의 네 번째 주일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있는 주일입니다. 코로나19로 예배가 중단된 지 10번째 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 기간에도 주일 예배 촬영을 위하여 영상 팀들이 참석하여 유튜브 TV녹화와 페이스 북으로 설교를 송출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 년 전 지금의 교회당으로 예배처소를 이전하고서 성전 이전을 기념하면서 20여 구루의 과실 수를 […]

오늘은 교회 마당에서 살구를 따는 날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가 얼마나 놀라운 지 같은 땅에 심기어졌음에도 나무의 종류에 따라 모양도 다르고 꽃의 모양과 색깔도 다르며 향도 달랐습니다. 물론 열매의 종류도 다릅니다. 오늘 수확한 것은 살구만이 아니었습니다. 고추가 너무 실하게 달려 두 분 권사님이 큰 웃음으로 행복해 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오늘은 살구와 고추를 수확했지만 가을이면 대추와 감 그리고 사과와 레몬 오렌지를 수확하게 될 것입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시대의 장례식 집례기

지난 수요일에 어느 장례식을 집례 했습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님이 일주일 전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소천하신지 일주일 만에 장례식을 가지게 된 것은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장례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의 숫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2 주일에서 길게는 20일 이상 기다려야만 장례식을 할 수 […]

목사님 냄새가 나는데! 목사님 아니신가요?

필자가 10여 년 동안 사용해 오던 약국을 금년 초부터 건강 보험 회사를 바꾸면서 약국도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약국을 바꾸게 된 것은 필자의 담당 의사가 사용하는 진료소와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약국이기에 약을 얻기 위하여 먼 곳을 오고가는 불편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수년전부터 지금의 약국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해오면서도 쉽게 결단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