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pyongkang

목양칼럼 # 269 어린 손녀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

얼마 전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을 당하면 근처에 사는 큰 딸의 가족이 생일잔치를 준비합니다. 다른 딸과 아들은 멀리 있어서 특별한 날에도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생일을 당하면 주로 식당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그때 어느 식당 어떤 음식을 먹을까를 정하는 것은 당일의 주인공이 정하게 됩니다. 그 날은 필자가 주인공이기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아는 큰 딸이 장소를 […]

목양칼럼 # 268 봄의 전령, 복숭아와 살구꽃이 주는 기쁨

2월 11일 아침은 기쁘고 행복한 날로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기뻐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교회 뜰에 금년 들어 처음으로 피어난 복숭아와 살구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꽃 모두 붉은 색의 아름다운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는 동안 나무는 죽은 것 같았습니다. 마른가지에는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지에서 봄이 되면서 […]

목양칼럼 # 267 고 문성만 목사님을 생각하면서!

존경하는 고 문성만 목사님! 목사님을 이곳 Los Angeles 에서 처음 뵈온지가 벌써 50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1969년에 미국에 오셨고 저는 4 년 후인 1973년에 이곳에 왔습니다. 당시 이곳은 지금처럼 우리 한인들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공식적인 집계로 남가주 전체 한국인의 숫자가 3천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한국인을 마주치면 반가워 서로 통성명을 나누곤 했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동서남북의 방향을 알기도 전에 […]

목양칼럼 # 266 생활 속에 맴도는 팬데믹의 공포(3)

같은 제목의 칼럼을 연속해서 세 번째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크리스찬투데이에 칼럼을 연재한지가 15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서인실 편집국장님으로부터 초창기 칼럼을 부탁 받았을 때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사양도 몇 번 해 보았지만 국장님의 강한 이끌림에 지금까지 약 270여 편의 칼럼을 써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이렇게 연속해서 세 번 같은 제목으로 칼럼을 쓰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지금 우리가 만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