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pyongkang

목사님! 내 딸을 살려 주세요!

20여 년 전 어느 날 이었습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C 권사님이 전화 했습니다. 십여 년간 한 교회를 섬겨오면서 권사님의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권사님의 떨리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 직감적으로 건강하던 딸이 어려운 중병에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사님은 아들 하나와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딸 모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 딸 가정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

알라스카 여행기

알라스카 여행기<1> 지난해 7월 14일 밤 8시 비행기로 집 사람과 함께 롱비치공항을 떠나 5시간 만에 사랑하는 손자·손녀들이 살고 있는 알라스카의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지난 십 수 년 전에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셨던 고 최재만 집사님 가족이 알라스카 크루즈여행을 하면서 우리 부부를 초대해 함께 여행을 한 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처음 앵커리지를 방문했을 때는 작은 규모의 […]

L 집사님의 아름다운 우정!

L 집사님은 16년 만에 부인과 함께 지난 10월초 한 달간의 일정으로 꿈에 그리던 고향 땅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수년 전 장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고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것은 서류미비자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한 때는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로 활발한 사업과 사립학교 설립자로 활동을 하다가 학교 교사 건물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부도를 맞아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일구어오던 […]

2020년 1월 5일 교회 소식

1. 교회 홈페이지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담임 목사님의 유튜브 방송설교 [평강TV]를 전도용으로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2. 오늘은 우리 교회가 39번째 맞는 기념주일입니다. 오늘의 기쁨과 영광이 있기까지 교회를 선하게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오랜 세월 동안 교회를 섬겨주신 성도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기쁨이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3. 오늘 은혜의 말씀을 증거해 주신 정시우 목사님과 기도해주신 배인치 […]

34년 동안 한결같은 K 권사님

다가오는 1월 4일은 필자가 섬기는 평강교회가 설립 34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주일입니다. 금번 기념일이 특별한 것은 한 달 전 주님께서 기도 응답에 대한 축복으로 예배당을 허락하셔서 29년을 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려 오는 동안 건물에 대한 페이-오프를 하고서 건물 소유권을 은행으로부터 돌려받았기 때문입니다. 길고도 지루한 세월이긴 했지만 막상 돌이켜 생각하니 한 순간에 지난 것 같은 느낌으로 남아 […]

Mr. Most 씨의 특별한 아내 사랑!

필자가 사는 이웃에 부인은 한국인이고 남편은 미국인인 부부가 살았습니다. 자녀는 의사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이 가정과 20여 년째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두 분이 부부의 인연을 맺은 것은 남편 Most씨가 미 8군 헌병 장교로 서울에서 근무할 때 만나 가정을 이룬 것입니다. 부인의 종교는 불교였고 남편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에 살면서도 가까운 대화는 […]

어느 홈 리스를 위한 기도 감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걸인을 향하여 간절하게 기도해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당 뒷마당에 지난 3 개월 동안 홈리스가 잠자리를 만들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다가 밤만 되면 그곳에 이부자리를 깔고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보기에도 좋지 않았고 청결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매 주일 새벽기도회를 마치면 여전도회 회원들은 예배 후 성도의 교제를 위한 음식을 […]

평강교회 2019년 돌아보기

하나님의 크신 계획와 경륜 속에 2019년 한 해도 풍성한 은혜로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2020년 새해에도 더욱 정진하며, 발전하는 평강교회가 되기를 주님 앞에 소원합니다.  – 평강교회 성도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