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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 2023년 1월 7일

김춘래 권사님 칠순 생신 / 2023년 1월 1일

창립 42주년 기념예배 / 2023년 1월 1일

송구영신 감사잔치 / 2022년 12월 31일

평강교회 새벽기도회 ‘드라마 바이블 통독’

“함께 모여 성경을 읽고 들어요”
매주 토요일 오전 6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태복음 4:4)”

공부해야 하는 성경, 억지로 읽어야 하는 성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기 위한 방법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마음을 주셨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최근 한 기독교 설문기관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에서 삶의 답을 찾는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성경 읽기를 원하지만 ‘의지가 약하고’ ‘습관이 안 되어서’ ‘삶이 너무 바빠서’ 성경을 읽을 수 없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특히 25% 이상 되는 성도들이 예배시간에 읽는 성경 외에는 따로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결과를 보고, 성경을 읽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Delivery에 대한 전략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드라마 바이블’은 성경 66권 전체를 100여 명의 연기자와 성우들이 각 인물에게 맞는 배역을 담당하였고, 각 장면에 맞는 스펙타클한 음악, 효과음 등을 사용하여 성경 속의 인물들을 직접 대면한 것 같은 생생한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드라마 바이블’은 85시간이면 성경 66권 전체를 다 들으실 수 있습니다.

공동체가 모여 ‘함께’ 말씀을 읽는 ‘공동체 성경 읽기’입니다. 모세, 여호수아, 요시아, 느헤미야, 에스라 뿐 아니라 예수님도 회당에서 이사야서 말씀을 회중들과 함께 읽으며 공생애를 선포하셨습니다. 말씀을 함께 읽을 때 회중은 다 같이 크게 회개했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나라를 회복시켜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같이 들을 수 있는 ‘공동체 성경 읽기’는 밥 먹듯이 좋은 친구들과 꾸준히…. 일주일에 한두 시간만 ‘영의 양식’ 먹는 시간을 가족들과 친지들과 또는 교회 공동체에서 갖는다면… 일 년이면 부담 없이 성경 전체를 다 읽을 수 있습니다.

혼자 하려면 중도에 포기하기가 일쑤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성경 말씀만 반복해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혼자 먹으면 맛이 없듯이, 영의 양식인 성경도 폭식하거나 거르지 말고 함께 꾸준히 읽으면, 내가 누구인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지, 또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지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 말씀이 사람을 성장하게 합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린도전서 3:6)”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은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함께 읽으면서 성령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 ‘예수님을 더욱더 알고 사랑하며 따르는 행동하는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김광석 성도 세례식 2022년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