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pyongkang

목양칼럼 # 269 어린 손녀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

얼마 전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을 당하면 근처에 사는 큰 딸의 가족이 생일잔치를 준비합니다. 다른 딸과 아들은 멀리 있어서 특별한 날에도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생일을 당하면 주로 식당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그때 어느 식당 어떤 음식을 먹을까를 정하는 것은 당일의 주인공이 정하게 됩니다. 그 날은 필자가 주인공이기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아는 큰 딸이 장소를 […]

목양칼럼 # 268 봄의 전령, 복숭아와 살구꽃이 주는 기쁨

2월 11일 아침은 기쁘고 행복한 날로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기뻐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교회 뜰에 금년 들어 처음으로 피어난 복숭아와 살구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꽃 모두 붉은 색의 아름다운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는 동안 나무는 죽은 것 같았습니다. 마른가지에는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지에서 봄이 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