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pyongkang

칼럼 및 자서전 출판기념회 답사

살다보니 이런 영광스러운 날도 만나게 되는군요! 나의 계획으로는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년 중 가장 분주한 때임에도 불구하시고 이 날을 기억해 주시고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 주시어 먼 길을 달려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가까이서 크게 존경하는 어르신들께서 귀한 순서를 맡아 주시고 주옥같은 말씀을 주심에 대하여 머리 […]

동심으로 돌아간 2박 3일의 아름다운 여행!

필자가 12년 째 섬기고 있는 남가주목사장로부부찬양단이 제11회 정기 공연을 지난 10월 27일 저녁 6시에 아가페세계선교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마치고 난 다음인 지난 11월 5일 출발하여 2박 3일 동안 그랜드캐년으로 50명의 합창단원이 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3 번째 연속해서 맞이하는 수양회였지만 필자는 처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망설임 가운데 수양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통하여 생각지 […]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물한 백정숙 권사님

큰 아빠 어떻게 하면 좋아요? 다은이 아빠의 생명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답니다. 11월 12일 월요일 아침에 북가주에 살고 있는 동생 부인이 전화로 알려온 내용이었다. 다은이 아빠는 북가주 지역의 KCCC 간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 37세의 젊은 목사로 8살 5살의 어린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3년 여 전부터 뜻하지 아니한 갑작스런 질병으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

주연희 선생님의 춤 공연을 보고서

지난 10월 18일 저녁 7시 한인 타운에 위치한 윌셔 이벨 극장에서 주연희 선생님의 무용 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왔기에 생애 처음으로 무용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자원해서 공연장에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평소 가까이 지내는 존경하는 목사님이 정중하게 공연에 와 주시길 바라시는 초청을 […]

목사님! 제 친구를 제발 말려 주세요!

지금으로부터 십 사오 년 전의 일입니다. 남편을 앞세우고 하나 뿐인 딸과 힘들게 살아가는 K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남편은 치료가 되지 아니하는 어려운 병으로 오랫동안 투병을 했기에 부인 집사님이 남편의 병수발을 돕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홀로 되고 수년이 지났을 때의 어느 날 이었습니다. K 집사님과 오랫동안 교제를 이어오던 주변의 친구 분이 전화로 상담을 요청을 했습니다. 상담을 원하는 […]

제11회 목사장로부부찬양단 정기공연을 준비하면서

정해진 날짜와 시간은 반드시 만나게 되는 것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지난 해 11월에 제10회 정기공연을 큰 성황리에 잘 마치고 나서 두 달 동안의 긴 휴식을 끝내고 금년 2 월부터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출발했던 남가주목사부부찬양단이 다시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을 만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이어지는 찬양의 시간을 가질 때마다 멀고도 길게만 느껴지던 제11회 정기공연의 […]

너는 하지 마, 이것을 하려면 많이 울어야 해

“너는 하지 마! 이것을 하려면 많이 울어야 해” 이 말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필자의 손녀가 두 살 아래 동생에게 오래 전에 한 말입니다. 큰 딸의 세 손녀들이 지금은 8학년 5학년 3 학년 학생이 되었습니다. 셋 모두 방과 후 특별활동으로 무용을 배우고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하고 있습니다. 셋째 손녀가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을 […]

전나무 숲에 둘러싸인 아카시아 나무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생애 처음으로 강원도 오대산의 전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알려진 산책로를 걸을 때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과 상쾌함이 눈으로 보는 즐거움 이상으로 기쁨을 더해 주었습니다. 아마도 전나무에서 뿜어내는 아름다운 향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사계절 늘 푸른 잎을 자랑하는 전나무를 한 장소에서 그렇게 많이 […]

표기봉 목사님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가끔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면서 기억에 새로워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분도 있는가하면 생각이 될 때마다 나쁜 감정을 가지게 하는 분도 있습니다. 표기봉 목사님은 전자에 해당하는 분이십니다. 표 목사님과는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습니다. 같은 지역에 살면서 한 교단에 속해있기에 서로 이름 정도는 알고 있으며 매년 총회 때가 되면 만나서 인사를 주고받는 정도로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

타주에 사시는 L 장로님과의 오래된 인연

아틀란타에 사시는 L 장로님과의 교제가 20여 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먼 타주에 사시지만 가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실 때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를 방문하시곤 하십니다. L 장로님을 알게 된 것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신실하신 권사님 중 한분이신 P 권사님의 막내 사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L 장로님의 가족과 장모님 사랑은 특별하셨습니다. 10여 년 전에는 장모님과 필자 내외를 아틀란타로 초청해서 일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