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pyongkang

목양칼럼 # 272 정필도 목사님의 소천 소식을 접하고서!

얼마 전 교계 신문을 인터넷으로 읽다가 부산 수영로교회 설립 목사이셨던 존경하는 정필도 목사님이 82세의 나이로 지난 3월 21일 부산동아대병원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필자가 고 정필도 목사님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1981년 봄으로 41년 전 이었습니다. 교회를 설립하고 몇 개월이 지나지 아니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시던 당시 동양선교교회 협동장로님이셨던 박계로 장로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당시만 […]

목양칼럼 # 271 금년에 처음 만난 호랑나비!

지난 주중 햇살이 뜨거워지는 아침에 교회 뜰에서 잔디와 과실 수에 물을 주다가 금년 들어 처음으로 가까이서 살구나무 꽃 위에 자리하고 앉아 있는 호랑나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몸체는 감색으로 진하게 물들어 있었고 넓은 날개는 검은색 결을 따라 크고 작은 백색의 많은 점들이 줄무늬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교회 주변에 들러선 20여 구루의 과실 수들이 봄을 맞아 저마나 자기의 […]

목양칼럼 # 270 대선에서 당선자를 계시 받았다는 어느 목사님!

3 월 9일 한국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있기 3 일전인 3 월 6일에 오랫동안 같은 교단을 섬겨왔던 K 목사님이 카톡으로 자신과 사모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기도하던중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알려 주셨다고 하면서 급하게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계시를 받은 것이 이번만이 아니라며 트럼프가 선거에서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도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