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물한 백정숙 권사님
큰 아빠 어떻게 하면 좋아요? 다은이 아빠의 생명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답니다. 11월 12일 월요일 아침에 북가주에 살고 있는 동생 부인이 전화로 알려온 내용이었다. 다은이 아빠는 북가주 지역의 KCCC 간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 37세의 젊은 목사로 8살 5살의 어린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3년 여 전부터 뜻하지 아니한 갑작스런 질병으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
남가주 사우스파사데나에 위치한 평강교회 입니다.
큰 아빠 어떻게 하면 좋아요? 다은이 아빠의 생명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답니다. 11월 12일 월요일 아침에 북가주에 살고 있는 동생 부인이 전화로 알려온 내용이었다. 다은이 아빠는 북가주 지역의 KCCC 간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 37세의 젊은 목사로 8살 5살의 어린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3년 여 전부터 뜻하지 아니한 갑작스런 질병으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
지난 10월 18일 저녁 7시 한인 타운에 위치한 윌셔 이벨 극장에서 주연희 선생님의 무용 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왔기에 생애 처음으로 무용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자원해서 공연장에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평소 가까이 지내는 존경하는 목사님이 정중하게 공연에 와 주시길 바라시는 초청을 […]
지금으로부터 십 사오 년 전의 일입니다. 남편을 앞세우고 하나 뿐인 딸과 힘들게 살아가는 K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남편은 치료가 되지 아니하는 어려운 병으로 오랫동안 투병을 했기에 부인 집사님이 남편의 병수발을 돕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홀로 되고 수년이 지났을 때의 어느 날 이었습니다. K 집사님과 오랫동안 교제를 이어오던 주변의 친구 분이 전화로 상담을 요청을 했습니다. 상담을 원하는 […]
정해진 날짜와 시간은 반드시 만나게 되는 것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지난 해 11월에 제10회 정기공연을 큰 성황리에 잘 마치고 나서 두 달 동안의 긴 휴식을 끝내고 금년 2 월부터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출발했던 남가주목사부부찬양단이 다시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을 만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이어지는 찬양의 시간을 가질 때마다 멀고도 길게만 느껴지던 제11회 정기공연의 […]
“너는 하지 마! 이것을 하려면 많이 울어야 해” 이 말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필자의 손녀가 두 살 아래 동생에게 오래 전에 한 말입니다. 큰 딸의 세 손녀들이 지금은 8학년 5학년 3 학년 학생이 되었습니다. 셋 모두 방과 후 특별활동으로 무용을 배우고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하고 있습니다. 셋째 손녀가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을 […]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생애 처음으로 강원도 오대산의 전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알려진 산책로를 걸을 때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과 상쾌함이 눈으로 보는 즐거움 이상으로 기쁨을 더해 주었습니다. 아마도 전나무에서 뿜어내는 아름다운 향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사계절 늘 푸른 잎을 자랑하는 전나무를 한 장소에서 그렇게 많이 […]
살아가다 보면 가끔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면서 기억에 새로워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분도 있는가하면 생각이 될 때마다 나쁜 감정을 가지게 하는 분도 있습니다. 표기봉 목사님은 전자에 해당하는 분이십니다. 표 목사님과는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습니다. 같은 지역에 살면서 한 교단에 속해있기에 서로 이름 정도는 알고 있으며 매년 총회 때가 되면 만나서 인사를 주고받는 정도로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
아틀란타에 사시는 L 장로님과의 교제가 20여 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먼 타주에 사시지만 가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실 때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를 방문하시곤 하십니다. L 장로님을 알게 된 것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신실하신 권사님 중 한분이신 P 권사님의 막내 사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L 장로님의 가족과 장모님 사랑은 특별하셨습니다. 10여 년 전에는 장모님과 필자 내외를 아틀란타로 초청해서 일주일 […]
30여 년 전에 동일한 지역에서 목회하시는 7 명의 목사님들이 월요일마다 모여서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임에서 벨리 지역에서 목회하시던 O 목사님이 지난 주간에 섬기시는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신 후 강사님이 전해 주셨던 은혜 받았던 간증을 모두에게 들려 주셨습니다. 인천에서 목회하시는 장원모 목사님의 간증이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재정형편이 어려워 가난하게 살던 시절이었습니다. 가족 식구가 살아가기에 너무 […]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10여 년 동안 병마와 싸우느라 많은 고생을 하시다가 지난 8월 3일에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신 92세의 C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권사님을 알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40년 가까이 지척의 거리에서 인사를 나누어왔습니다. 3남 2 녀를 두신 어머니 권사님의 큰 딸이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창립교인이며 권사님이었기 때문입니다. 딸 권사님은 Los Angeles에서의 오랜 삶의 경계를 하와이 […]
대예배: 주일 오전 11:00
풍요로운삶 성경공부 주일오전 9:30
목요거리전도 오전 10시 /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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